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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시인의 사랑' 전혜진 "요즘 한국영화 진짜 심각하다"
'시인의 사랑' 전혜진 / 사진=정경애(STUDIO 706) [매거진M] ‘불한당:나쁜 놈들의 세상’(5월 17일 개봉, 변성현 감독, 이하 ‘불한당’)으로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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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 공부] 중·고교생 밀착 뒷바라지 미국 명문대 진학 디딤돌
프리미엄 관리형 유학 입시 지옥을 뚫고 ‘인 서울’ 대학에 진학하는 고교생은 상위 10% 남짓이다.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20~30%의 중·상위권 학생들은 미국으로 ‘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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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목 2번, 손목 5번 부러졌죠 … 보드에 미친 광기
2014 소치 올림픽에선 예선 1조 11위를 기록했던 이광기. 당시 9위까지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놓쳤다. 그는 고향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에선 결승 진출을 넘어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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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영호, 영국 명문대 갈 차남 3800만원 학비 고민했나
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(왼쪽)가 지난 해 11월 런던에서 레닌의 공산정권 수립 98주년을 맞아 영국 공산당 당원에게 강연하고 있다. [유튜브 캡처, 중앙포토, 가디언 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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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바둑 두면서 세돌이 암기력 좋아져, 학원보다 나아요”
저기가 바로 비금도(飛禽島)라니까. 이세돌(9단)이 태어난 고향.” 이세돌 9단의 어머니 박양례씨가 16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자택에서 남편 고 이수오씨가 다섯 남매에게 바둑을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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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깨에 태극기, 한글 문신 … 난 코리안 파이터다
종합격투기 대회 UFC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. 한국에서 UFC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.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웰터급 벤 헨더슨(32·미국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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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서 처음 열리는 UFC…한국계 추성훈·벤 헨더슨도 출격
종합격투기 대회 UFC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. 한국에서 UFC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.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웰터급 벤 헨더슨(32·미국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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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의 챔피언 퍼팅, 7년 만에 ‘해피 데이’
스피스해가 지면서 미시건 호수 쪽으로 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. 곰처럼 덩치 큰 사내는 아이처럼 눈물을 흘렸다. 그리고 15cm 떨어진 컵으로 챔피언 퍼트를 했다. 메이저대회 우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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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떤 부모 돼야 할까' 보다 '아이는 어떤 부모 원할까'를 물어라
한국, 자식 위해 희생 마다 않지만 어린이·청소년 행복 지수는 꼴찌 아이가 원하는 것에 무심한 탓 자녀가 만든 '부모 성적표' 도움 원하는 대로 다 해줄 수 없어도 거부 이유는 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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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떤 부모 돼야 할까' 질문이 틀렸다 … 아이는 어떤 부모 원할까
중소기업 부장인 김모(45)씨는 8여 년 전 아내와 함께 목표를 세웠다. 초등학교를 막 입학한 외동딸을 장차 특목고에 보내겠다는 것이었다. 김씨는 “아내도 나도 명문대 출신이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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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들 키우는 아버지의 마음으로…" 탁구대표팀 새 코치 안재형의 꿈
1980년대 탁구 스타 안재형(50)이 돌아왔다. 지난 2007년 2월, 골프 선수를 꿈꾸던 아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탁구계를 떠난 지 8년 만이다. 지난 8일 탁구 남자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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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탁구 스타' 안재형, 남자 탁구대표팀 신임 코치 선임
[사진 중앙포토DB]1980년대 한국 탁구 스타였던 안재형(50) 전 대한항공 감독이 남자 탁구대표팀 신임 코치로 선임됐다.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7일 남자대표팀 신임 코치에 안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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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학기 앞둔 SCS International
1, 3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명문사립학교 SCS의 학생들. 2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SCSI의 전경.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육은 어려운 숙제다. 자녀의 영어 공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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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가 강남 사모님? 가끔 도우미 아줌마로 오해 받아요”
남편은 현직에 있던 40년 동안 늘 일이 우선이었다. 가족은 뒷전이었다. 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한 번도 불평하지 않았다. 평생 남편에게 존대했고 1남3녀를 혼자 돌봤다. 아내와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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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취업 성공시대 ④ 최광민 삼성SDS 선임
거동이 불편해 전동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삼성SDS 최광민 선임. 그는 장애인 특별채용이 아닌, 삼성그룹 대졸 일반 공채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했다. [조문규 기자]얼핏 전동 휠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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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학교 스타] 골프 국가대표 천안고 함정우군
세계적인 골프선수를 꿈꾸는 함정우(18)군이 천안 상록리조트의 한 골프장에서 힘찬 스윙을 하고 있다. [조영회 기자] “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아주 뜻밖의 일이었어요. 초등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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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 중년의 위험한 사랑 “우리는 옛 애인이 그립다”
50대의 섹스는 착잡하다. 육체적 기운의 쇠락과 정념의 부활을 꿈꾸는 욕망이 교차하기 때문이다. 그들에게 섹스는 은밀한 욕망으로 남아 있다. 외진 골목집 끝 그 집에 숨겨둔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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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] 평론 부문 당선작
소설적 증상으로서의 반복 - 김숨 소설의 한 양상 신상조 1. 증상으로서의 글쓰기 르네 마그리트(Rene Magritte)의 그림 속에 드러나는 '얼굴'과 관련한 작업은 흥미롭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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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북아일랜드 촌닭’ 매킬로이 용됐다
로리 매킬로이가 갤러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18번 홀로 걸어오고 있다. 매킬로이는 US오픈 사상 최저타인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. 이전 기록을 4타 경신하는 신기록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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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한국 골프 꿈나무 “아시안게임 금메달 싹쓸이 할래요”
12일 개막한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골프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 하겠다는 국가대표 선수들. 왼쪽부터 여자팀 김현수·김지희·한정은과 남자팀 이재혁·이경훈·김민휘·박일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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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일·정우·용형·형일 형 … 우리 응원 함성 들리나요”
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의 신트리공원. 광장 한편에서는 ‘부평고 총동문회’ 로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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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
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, 그사이 그는 여드름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됐지만,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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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아빠는 유도 금 엄마는 양궁 금 딸은 미국 주니어 골프 챔프
LPGA 투어 KIA클래식에 출전한 박성민양이 세계 최고의 골퍼를 꿈꾸며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. [어바인=신현식 미주 중앙일보 기자]깊은 밤 공동묘지를 헤매 다닌 운동선수는 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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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‘열세 살 최경주’ 서형석
골프 신동 서형석군이 힘차게 드라이브 샷을 하고 있다.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가 260야드를 넘는 서군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. 배경은 태국의 한 골프장 사진